보여주기식 은행 적금 이자율에 속지 말아야 하는 이유
- 경제
- 2022. 9. 5.
최근 출시되는 몇몇 적금은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소위 미끼 같은 상품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이걸 개인적으로는 고객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자율이 높은 순서대로 확인하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눈으로 보이게는 정말 엄청나게 높고 가입을 하고 싶어 집니다. 하지만 그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말도 안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광주은행 행운적금은 기본 3.2%에 나머지는 매주 추첨을 통해 로또 방식과 같이 당첨자에 한정 우대가 적용 됩니다. 이 비중이 얼마나 될지 첫째주가 시작되면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한은행의 신한 플랫폼 적금 야구르트 적금은 개인정보 수집 이용관련 동의를 했을 때 무려 8% 우대를 적용 시켜 줍니다. 과연 얼마나 6개월 동안 전화를 많이 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신한은행이 예대금리차가 높아 언론사들로 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예대금리차이를 낮추기 딱 좋은 그런 미끼가 아닐가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나머지는 기존에 있던 것들 입니다. 처음 핫딜적금 우리카드 나왔을 때 조건 보고 엄청 욕을 했는데 이런 비슷한게 일주일동안 2개가 더 나왔네요.
우대 적용 받으면 좋습니다. 근데 지금 기준금리가 2.5%면 최소한 이보다는 높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광주은행이 그나마 양심은 있는데 신한은행은.. 아오.. 기간도 6개월로 단기간 꼼수로 밖에 안보입니다. 메이저 은행이라는 이곳이 왜이리 꼼수를 쓰는지. 슬프네요.
산업은행 정기예금은 아무것도 안해도 3.6%를 기본으로 주는데 이보다 이자율이 더 높아야 되는 적금들이 기본금리를 예금보다 적게 주는게 이해가 잘 되지는 않네요.
KDB산업은행 KDB Hi 정기예금 금리
예금이나 적금을 알아볼 때, 기본 금리가 높은것을 우선 순위로 두고 확인한다면 우대금리를 맞추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가지는 한국은행의 현재 기본금리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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